‘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정부 대표단 단장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황 장관은 이날 오전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해 코로나19 핵산(PCR) 검사 등 방역 절차를 거친 뒤 베이징 시내 한 호텔로 이동했다.
그는 4일 오후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베이징 방문 기간 우리 체육부 장관에 해당하는 국가체육총국 거우중원(苟仲文) 국장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나는 한편 경기장을 찾아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