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희 원우. ( 사진 = 인천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205/art_16439704093645_abbced.jpg)
인천대 경영대학원 MBA 38기 장호희 원우회장이 2021년 12월 치러진 제16회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A) 1급 2차 실기 자격 검정시험에 최우수 성적으로 최종합격했다.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otech Investment Analyst)는 서강대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센터가 주관하는 자격검정으로 바이오산업 기술 특성 및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이오기술의 가치와 시장성에 따라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심사를 통해 바이오기업을 선별하고 투자, 운영, 회수의 일을 수행하는 바이오기술투자 전문가다.
자격검정은 기술이해·성과분석·기술투자로 나뉘어 바이오기술과 산업동향, 회계 및 재무, 사업성평가 및 가치평가와 이와 관련된 법규나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까지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실기 평가는 바이오기업 투자분석 실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장호희 원우는 “2차 실기 자격검증을 준비할 때 인천대 경영대학원 MBA과정에서 수강한 재무관리, 투자론, 회계원리 등의 과목들이 투자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기업 가치 평가 방법을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MBA 학위논문 주제를 바이오기업의 가치평가로 잡고 연구한 것은 실무적인 방법을 익히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스타트업 숫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자격증은 MBA를 공부하는 후배들 중 바이오산업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자격증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