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영세자영업자에게 특별지원금 25만 원 지원

2022.02.08 11:10:09

 인천시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25만 원씩 순차적으로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7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직·간접적 영업 손실의 피해를 입고 매출이 감소한 영세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책으로, 구는 이를 통해 그간 지원이 부족했던 영세 자영업자를 포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휴·폐업한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정책적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동구의 특별지원금 지급대상 영세 자영업체는 약 8280곳으로 지원금 규모는 총 20억 원이다.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동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업무혼잡 방지를 위해 신청기간 첫째 주에 한해 대표자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접수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특별지원금 지급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동구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지원책이나마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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