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지역 청소년 대상 복나눔 멘토링 통해 재능봉사

2022.02.09 10:21:50 14면

 인하대학교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제5기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지역의 대학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및 교육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인하대는 재학생 멘토 20여 명을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인천지역 중·고등학교의 교육 및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멘토육성 과목을 수강하고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제공하는 피드백을 통해 역량을 기른 뒤 멘티 청소년들과 학습 및 정서 지원 봉사를 진행한다.

 

활동 멘토들은 매주 멘토일지를 작성해 제출하고,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전액 후원하는 월 30만 원의 활동 장학금을 받는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청소년들의 정서지원과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변화에 따라 대면활동 진행도 고려할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인하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배움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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