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목동 전자제품 공장 화재…야산으로 번져

2022.02.10 15:46:10

 

10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 광주시 목동에 위치한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3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산림당국도 진화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인원 65명·장비 28대(펌프, 탱크, 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대응 1단계는 2시 57분 해제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현재까지 화재 진압을 하고 있으며,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불은 1층 494.75㎡의 규모의 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화재 연기가 확산되며 이날 80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광주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kgcomm@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