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달청은 2022년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연계’ 공모 결과 지역 내 8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혁신 시제품 시범 구매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시제품을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해 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이 사용한 후 테스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1차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인천 미추홀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 한국폴리텍II대학 남인천캠퍼스, 경기 의왕, 치동중학교, 경기 수원,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수도건설단 등이다.
임병철 청장은 “이번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수요연계에 선정된 기관의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혁신기업들의 혁신시제품 상용화 및 초기판로확보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의 벤처‧창업기업과 공공기관은 올해 4, 6, 9, 12월에 있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