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15일 소규모 복지시설인 미추홀구 신나는 그룹홈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한 모의회의를 개최, 본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끝으로 의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체험을 마쳤다.
미추홀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아울러 학생들이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