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학 최초 지능형 엠비언트솔루션 구축한 '인하 메타스페이스' 현판

2022.02.17 09:49:06 14면

 인하대학교는 정석학술정보관에 위치한 실감미디어 스튜디오인 ‘인하 메타스페이스’의 현판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인하 메타스페이스는 교육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차세대 몰입형 실감미디어 스튜디오다.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대학교육의 혁신을 위해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구축됐다.

 

인하 메타스페이스는 가로 22m의 초대형 3면 미디어월과 8500안시급 고해상도 울트라 극단초점렌즈를 장착한 레이저 프로젝터 4기가 설치된 몰입형 가상공간이다. 대학 최초로 지능형 엠비언트솔루션을 구축해 콘텐츠에 따라 조명, 조향, 풍향이 반응한다.

 

또 몰입형 콘텐츠 40여 종과 사용자의 감정 및 성별, 나이 등을 인식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했고 스마트 글래스로 서비스 모드의 전환이 가능해 공간 확장성도 보유한다.

 

인하 메타스페이스에서는 메타포트 기반의 메타버스형 공간탐사교육, 미디어 스크린 스마트 연계 교육, 전공 미디어랩 서비스, 햅틱 콘텐츠 등을 구현 및 체험할 수 있다. 비디오 컨퍼런스 및 텔레프리젠스를 통해 최첨단 원격교육도 가능하다.

 

손민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향후 공간지능환경에 기반한 스마트 체험 및 교육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전공교육을 특성화시킬 것”이라며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비대면 웨비나 등 대내·외 온라인 행사, 지역사회 및 산·학·연 연계 메타버스·지능형 공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 최초 지능형 공간 시스템을 갖춘 인하 메타스페이스는 혁신적인 대학교육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메커니즘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실험과 연구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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