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종량제 봉투 사업소, 오수중계펌프장 등 주요 시설물의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겨우내 묵은 쓰레기 처리 등 환경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 기간 공단은 구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소독과 주변 환경정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현수막사업소에 무인 보관함을 설치, 야간시간 및 주말에도 접수가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량제 봉투 판매와 관련해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로 지역 구민과의 소통창구 역할도 개선, 친구같은 공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정종석 이사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많은 구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관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