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2022시즌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자체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부터 7년째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중계하고 있는 kt는 3월 1일 울산에서 원정경기로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와 1차전을 제외하고, 3일 두산과의 2차 평가전과 5일부터 진행되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2연전 등 총 3차례의 평가전을 자체 생중계한다.
이번 시즌 자체 생중계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고배율 촬영장비와 CG 기술, 그리고 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5개 종류의 HD급 고화질 화면으로 실제 중계 방송과 동일한 투구 및 타격 화면을 제공하고 경기 리플레이, 경기 상황 CG 등 전문 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중계 화면을 구현한다.
‘스포츠 전문 캐스터 1세대’인 임용수 아나운서가 중계를 이끌며, 지난 시즌 은퇴 후 구단 프런트로 재직 중인 유한준과 전력분석파트의 임세업 과장이 해설을 맡는다.
이닝 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객원 해설로 초청해 스프링캠프 분위기와 선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이번 평가전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즈 TV와 위잽(wizzap)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평가전 종료 후 실시간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언택트 팬미팅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2022 스프링캠프 기념 모자, 통합 우승 기념 포토북, 식사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