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역대 최다 입학생을 맞이한 가운데 2022학년도 봄학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입학생 수가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외국인 학생 수도 2년 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힘입어 총 재학생 수도 전년 대비 10%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00%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매일 모든 학생과 교수진, 교직원의 증상 유무를 전자시스템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거나 밀접접촉자인 경우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외 활동에서는 방역패스를 반드시 지참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교육부 지침을 준수해 전체 재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비율에 따라 하이브리드, 비대면 수업으로의 전환도 항시 대비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제공하며 마지막 두 학기 동안 미국 캠퍼스에서 학과 과정을 이수한 뒤 졸업을 하는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경제학과와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
켈리 정 한국조지메이슨대 입학처장은 “입학생 수와 학업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입학생들이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우수한 학부 과정 이수를 통해 본인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