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FIFA로부터 중징계

2004.09.30 00:00:00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베트남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A매치 4경기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FIFA로부터 차두리에 대해 A매치 4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1만스위스프랑(약 9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며 "차두리측에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차두리는 지난 8일 월드컵예선 베트남 원정에서 전반 41분 뒤에서 밀착해온 상대 수비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에 따라 차두리는 오는 10월13일 레바논전은 물론 오는 12월 독일과의 친선전등 올해 예정된 대표팀 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한편 축구협회는 최근 각급 대표팀의 국제경기에서 레드카드가 자주 나온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선수들에 대한 정신교육을 강화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조수현 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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