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보증 지원사업...자금안정에 큰 성과"

2022.03.03 09:46:07

인천경제청-인천TP-기술보증기금 공동 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테크노파크·기술보증기금 등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우대보증 지원사업이 첫 해인 지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스타트업의 자금안정 등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에 참여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0.4%p 3년 간 감면) ▲보증금액 산정특례(1억 원→2억 원) ▲보증관할 예외운용 등의 우대보증을 지원, 모두 21억 8500만 원을 보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최된 인천창업페스티벌 ‘I-STARTUP 2021’에서 우대보증을 지원받은 7개 사 가운데 기술보증기금의 추천으로 ‘㈜더좋은운동으로’가 인천시 창업기업 표창인 ‘인천시장상’, ‘㈜어벤션’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천경제청과 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5월 인천경제청이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을 추천하고 기술보증료를 지원하는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추천 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을 제공하는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 혁신형 기업에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를 중점 지원하며 기술보증제도는 담보능력이 미약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심사, 기술보증서를 발급함으로써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인천경제청은 우대보증 지원사업이 올해에도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기업에 차질없이 추진돼 스타트업의 자금 안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윤희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기술보증기금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우수기업에 대한 우대보증과 연구개발 보증, 컨설팅 등을 중점 지원,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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