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농기계 안전보험이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1/art_16472218534528_740c69.jpg)
인천시 강화군이 전 군민 농기계 안전보험가입으로 농업인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농작업 관련 재난과 사고에 대비하고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보장할 수 있도록 농기계 안전보험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관내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자동 가입되며 별도의 비용부담은 없다. 농기계 사고로 상해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 원, 상해사망 시 1000만 원이 각각 보장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총괄과(☎032-930-3494) 또는 DB손해보험(☎02-475-8115)에 문의하면 된다.
관외 지역의 농기계 관련 사고가 있더라도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며 다른 보험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보험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DB손해보험에 보험금 청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활안정과 빠른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