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잠자는 '세금포인트'로 즐기는 문화・여가생활 혜택 확대

2022.03.15 13:59:51 5면

세금포인트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 국립수목원 입장료 할인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15일 세금포인트 사용을 촉진하고 성실 납세 하는 국민의 건강한 문화·여가 생활을 진흥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납세자는 국세청 홈텍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출력한 할인 쿠폰을 해당 기관 입장 시 제출할 경우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의 기획·특별전을 10% 할인받아 관람할 수 있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입장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포인트의 사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의 문화유산 관람 확대와 건강한 여가생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문화 확산을 위해 세금포인트 혜택 다각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담보 면제 제공에만 쓰였던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2020년 8월 이후 대폭 확대해 세금포인트 온라인 할인 쇼핑몰 이용, 소액체납자 재산 매각 유예, '납세자 세법 교실' 우선 수강,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등에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발굴한 바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세금 납부에 대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하는 등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납세자뿐만 아니라 법인납세자에 대한 세금포인트 혜택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국세청은 "성실납세자를 위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발굴·확대하고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세금을 성실신고 납부하는 선진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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