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갚는다 동료 외국인노동자 살해

2004.10.03 00:00:00

양주경찰서는 3일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L모(41.필리핀.노동.음식점 종업원)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35분께 양주시 덕계동 자신이 일하는 음식점에서 5개월 전 30만원을 빌린 R모(32.필리핀.공원)씨가 돈을 갚지 않고 친구들과 도박을 하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 와 R씨의 목과 가슴 등을 4차례 찔러 사망케 한 혐의다.
허경태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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