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개성건설과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FC안양은 지난 2019년부터 구단화 함께한 ㈜개성건설이 2022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FC안양은 경기장 광고, SNS 노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개성건설의 광고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03년 창립한 ㈜개성건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주를 받아 광명, 홍천, 춘천 지역에 행복주택을 시공 중이며 오는 7월 완공 예정인 ‘안양 평촌개성하이뷰’를 포함해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지역에서 30여개 건물을 증축 또는 신축했다.
박형국 ㈜개성건설 대표는 “안양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으로서 FC안양에 대한 후원을 2022년에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FC안양이 목표하는 성적에 이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FC안양을 계속 후원하기로 결정해준 ㈜개성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개성건설과 함께 FC안양이 성장할 수 있는 2022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