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자전거 마일리지 챌린지' 사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3/art_16484342572875_127412.jpg)
인천시 서구가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서로e음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환경 마일리지를 제공, 캐시로 보상하는 ‘자전거 마일리지 챌린지’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1㎞ 당 마일리지 50원으로 최대 4만 8000마일리지를 서로e음 캐시로 지급(하루 최대 2000마일리지)한다.
참여 방법은 서로e음 가입자가 휴대폰에 ‘바이크ON’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비대면 활동으로 별도의 모임 없이 개별적으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를 위해 구는 ‘바이크ON’이라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이동 거리 기록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이동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당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도록 돕는 앱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자전거 마일리지 챌린지를 시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이에 힘입어 올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속 자전거 타기 일상화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