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항만물류분야 스타트업 실증지원 기업 모집

2022.03.29 10:40:30 14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항만·물류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Smart-X Seaport(인천항만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Smart-X Seapor 프로그램’의 X는 스마트항만을 완성할 미지수의 기술(서비스)을 보유한 스타트업를 찾는다는 의미로 인천항만공사의 수요기술을 해결할 ‘기술개발분야’ 스타트업, 인천항만공사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할 ‘실증분야’ 총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3개 사 내외의 스타트업에는 인천항만공사가 기술 실증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 자원을 제공하고, 인천경제청이 실증에 필요한 비용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항만·물류 분야 스타트업이며 수요기술을 해결하는 ‘기술개발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접목시킨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해 실제 인천항만시설에 반영을 검토하고 있어 조기상용화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해진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동북아 물류의 중심기지인 인천의 자랑스러운 항만 인프라를 통해 항만, 물류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인천 전 지역을 실증자유구역화 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 스타트업 홈페이지(www.startuppark.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032-228-1211)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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