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정재민, 전국실업육상선수권서 우승

2022.03.30 17:42:42

남자 110m 허들서 김민혁 따돌리고 1위 골인
남자 400m 김의연, 47초67로 정상 등극

 

정재민(안산시청)이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재민은 30일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110m 허들 결선에서 14초75의 기록으로 김민혁(경남 경산시청·15초0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400m 결선에서는 김의연(포천시청)이 47초67로 최민기(충남 서천군청·48초30)와 최동백(과천시청·48초66)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 100m 결선에서는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와 김태효(파주시청)가 10초46과 10초50으로 김국영(광주광역시청·10초33)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자 10,000m에서는 백승호(고양시청)가 30분20초87로 이정국(코오롱·29분57초28)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남자 1,500m 김종훈(고양시청·3분58초68)과 멀리뛰기 김용원(남양주시청·7m24), 포환던지기 김재민(용인시청·16m88), 여자 100m 김다은(가평군청·12초00), 10,000m 경보 오지현(화성시체육회·55분29초54)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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