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율방범연합대, 경북·강원 산불피해지역에 온정의 손길 전해

2022.04.01 16:59:22

자율 모금운동 통해 모은 1000만원 성금 기탁

 

안양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달 31일 안양시청을 찾아 경북과 강원 지역 산불피해주민을 위해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성금을 기부한 만안·동안 자율방범연합대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 자율방범연합대는 경북·강원 일대가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대원들을 대상으로 자율 모금운동을 진행하였으며, 모인 성금 10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평소 지역 내 크고 작은 일에 힘을 보태온 자율방범연합대가 경북·강원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안양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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