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시장 후보 22일 결정…20~21일 책임당원·일반시민 여론조사

2022.04.05 11:47:46 인천 1면

[선택 6.1, 仁川의 미래]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이달 22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오는 20~21일 이틀 동안 시장 후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22일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경선을 위한 선거운동 기간은 14일부터 19일까지, 경선 방식은 책임당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다.

 

경선에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학재 전 국회의원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유정복 전 인천시장, 심재돈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당협위원장이 참여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보다 앞서 오는 14일 예비후보들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여기서 걸러지는 후보는 사실상 컷오프(경선배제)다.

 

시당 관계자는 "시장 경선 일정은 중앙당에서 결정한다. 현재 계획은 20일과 21일 여론조사, 22일 발표"라면서도 "당 사정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박남춘 시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최태용 기자 rooster8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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