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종별종합 쇼트트랙선수권 우승

2022.04.07 16:06:17 11면

여자고등부 1,500m서 2분28초789로 금메달 획득
남고부 남현율, 남녀일반 홍경환, 유현민도 정상 동행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주자’ 김길리(성남 서현고)가 제36회 전국남녀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7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1,500m 결승에서 2분28초789로 이지민(서울 신목고·2분29초329)과 서수아(고양 화정고·2분29초516)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1,500m 결승에서는 남현율(안양 평촌고)이 2분20초681을 기록하며 이동현(의정부 광동고·2분20초758)과 최성연(의정부고·2분20초867)을 힘겹게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1,500m 결승에서는 홍경환(고양시청)이 2분21초423으로 박지원(서울시청·2분21초426)과 임용진(고양시청·2분21초597)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일반 1,500m 결승에서는 유현민(화성시청)이 2분32초851의 기록으로 이은별(전북도청·2분36초509)과 이소연(스포츠토토·3분16초055)을 꺾고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여대부 1,500m 결승에서는 김민서(용인대)가 2분41초386으로 김찬서(단국대·2분41초34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1,500m 결승에서는 정원식(경희대)이 2분39초049로 장성우(고려대·2분38초898)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