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만수2동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나서

2022.04.08 10:49:46 15면

 인천시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만수2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민참여단은 최근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이 추진 중인 백범로180번길 일대(만수2동)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주민 눈높이에서 정책 제안을 했다.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은 골목 특유의 정취와 특성을 살려 활력을 불어넣는 취지로, 디자인 단계부터 사용자와 주민 의견 수렴은 물론 범죄예방환경디자인(셉테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이용객의 관점에서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 만수시장, 향촌소공원 등 골목 곳곳을 누비면서 구 담당 부서 및 도시디자인 전문가와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특히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행 동선 접근성 ▲이동 편의성 ▲안전성 확보 여부 ▲편의시설 설치 여부 ▲골목상권 미관 확보 등을 위주로 살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남동구의 대표 골목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주민들의 시선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참여단이 주민들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29일까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2기를 모집해 5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남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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