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1만 1648명...지난주 대비 감소세 유지

2022.04.12 16:11:07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만에 다시 1만 명대로 올라섰지만, 점진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는 12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 1648명 늘어 누적 95만 10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하루 9759명, 9일 8594명, 10일 4385 등 본격 줄어들다가 이날 다시 1만 1648명을 기록했다.

 

다만 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은 보통 주말에 문을 닫아 월요일에 발표하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주 중에 다시 올라가는 경향을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 하루 확진자는 1만 5354명이었으며 그 전 주인 지난달 28일은 1만 8826명이었다. 반면 지난 11일 하루 확진자는 1만 1648명이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모두 6만 3651명으로 이 가운데 유선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3246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었다. 무더기 감염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 3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2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숨졌다.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는 모두 1186명이다.

 

11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2012개 중 417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0.7%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07개 중 201개를 쓰고 있으며, 가동률은 49.4%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663개 중 279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2.1%, 생활치료센터는 입소가능 인원 508명 중 현재 66명이 입소해 13.0%로 나타났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2108명, 서구 2148명, 부평구 1991명, 연수구 1739명, 미추홀구 1651명, 계양구 957명, 중구 560명, 동구 261명, 강화군 166명, 옹진군 67명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