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수원시장 예비후보 2파전…김용남·홍종기

2022.04.13 17:12:42

공관위, 임종훈·강경식·이재복·김해영 등 컷오프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경선은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홍종기 수원시정 당협위원장 간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1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수원시장 후보 경선 1차 컷오프(공천배제) 결과, 강경식 경기도당 부위원장·임종훈 전 청와대 민원비서관·이재복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장·김해영 경기도당 부위원장·박태원 수원시의원 등이 탈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힘 공관위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공천신청을 받았고, 9일까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김  전 의원은 수원중·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수원지검 부장검사,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 공보특보를 맡은 바 있으며, 지난 4일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한 수원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출마예정자 가운데 13.7%의 지지율로 가장 높았다.

 

홍 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삼성전자 변호사로도 활동하며 기업경험을 쌓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선거대책본부 미디어법률단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에 기여했다.

 

경선 최종 승자는 단독으로 민주당 후보와 본선(6·1 지방선거)에서 만난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정창규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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