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지역사회 밀착 강화

2022.04.17 11:30:18 14면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다가가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에 따르면 입주대학인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해 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중 인천시민대학 ‘세계시민캠퍼스’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 진행되는 세계시민캠퍼스는 세계시민의식교육, 글로벌리더십 워크숍, 다양한 장르로 배우는 미국문화와 영어표현, 디지털 시대의 학습혁명 등 13개 과정이 운영된다.

 

또 원도심 가정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행복한 공부방’에 참여,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영어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IGC는 올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확대, 사단법인 온해피 및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IGC는 이들 2곳에서 영어교육봉사, 영문번역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들도 추진한다. 5월 IGC 대학 하나로 올림픽, 7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쉽과 입주대학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IGC 방학캠프, 10월에는 IGC한마음 K-POP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IGC가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 사회공헌실천협의체를 시작으로 연수구,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인천혈액원, 서구, 연수경찰서, 인천시교육청 등 최근까지 총 16개의 지역 기관·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GC가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노력들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인천시민, 관내 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14일 이원재 청장과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IGC 활성화 및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역점 추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IGC에는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SBU),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FIT 등 5개 외국대학과 스탠포드 스마트시티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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