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이지영 신임 대표 선임

2022.04.21 09:53:15

이지영 대표, 6월부터 한국P&G 수장 올라

 

한국P&G는 21일 한국P&G 대표로 이지영 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지영 대표는 오는 6월부터 한국P&G 수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지영 신임 대표는 2000년 한국P&G에 입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마케팅 및 사업 전략 분야를 역임했다.

 

이 대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수의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군의 브랜드 전략 및 마케팅을 담담하며 P&G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10년 이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브릭 홈케어 사업부 리더로 다우니 섬유유연제의 한국 진출을 기획했고 다우니, 페브리즈의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한국P&G 마케팅 총괄 부사장에 자리하고 있다.

 

이지영 대표는 전 세계 P&G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소비자와 채널, 시장의 요구에 맞게 제공하고 디지털 커머스의 강국인 한국에서 뛰어난 인재를 발굴 육성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한국P&G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또한 평등과 포용, 환경 지속가능성, 사회적 소외계층 및 재난에 대한 지원 등 한국P&G가 앞장서 온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한국P&G 대표인 발카라 니야지는 7월부터 북미 여성용품사업부 대표로 선임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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