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4월 21일 오전 부곡동 1110-2번지 일대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면적 1168.7㎡, 연면적 4534.74㎡으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2020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우수상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과 국비 8억 원, 시비 129억 원 등 총 177억 원이며, 2023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친 후 내부 정비 등을 거쳐 2024년 초 개관할 계획이다.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에는 경로식당, 목욕장, 장애인주간활동센터, 다 함께 돌봄 센터, 헬스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동안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부곡·송정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기능을 유지하면서 일반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이 실현될 수 있는 활동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2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