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한국국토정보공사,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 위해 맞손

2022.04.22 21:19:26 12면

지하정보 구축‧활용 협력, 새로운 시민안전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할 예정

 

구리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22일 시청에서 황병진 정보통신과장과 LX공사 양영휴 지하정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스마트 지하정보 구축과 시민 안전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상수·하수·전기·통신·가스 등 지하시설물은 핵심 기반 시설이나 지하에 매설되어 있어 누수·지반침하·씽크홀 등과 같은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보다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구리시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사업(3차)에 대한 긴밀한 협력은 물론 스마트 지하정보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수립, 공간정보 상호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지하공간정보 구축에도 함께 힘을 모을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효율적인 지하공간정보 구축사업 추진 및 활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함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하안전법 시행령’에 규정된 지하정보 구축지원 및 정확도 개선 전담 기구로 다양한 지하공간정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이도환 기자 dopart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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