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외국인청, 자원봉사위원 위촉장 전수

2022.04.24 10:40:40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분야 위원 22명 본격 활동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법무부 장관의 위촉을 받아 관련 법에 따른 외국인 사회통합 지원활동에 참여하는 민간자원봉사자들이다.

 

사회통합 위원들은 서광석 인하대 교수, 고헌영 변호사 등 법률·인권, 교육·문화, 경제·  행정, 복지·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유임된 4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이민자의 사회 적응을 위해 법률상담, 취업지원, 공교육 진입 유도,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규홍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은 위촉장 수여 후 "국민과 외국인이 상호 이해와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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