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곽여원 서수.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7/art_16508530369518_573f6a.jpg)
인천시 강화군 소속 태권도 품새 선수 곽여원이 지난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5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2022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2개 국 97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격년으로 열리지만 코로나19로 2018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후 4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 3개 종목(개인, 페어, 단체)과 자유품새 3개 종목(개인, 페어, 혼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곽여원 선수는 자유품새 혼성전에 출전해 최종 금메달을 획득했다.
곽여원 선수는 “오랜만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서 메달을 차지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