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렘넌트·컬쳐임팩트, 광주시에 현물 기탁

2022.04.25 17:44:28

 

광주시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렘넌트 황상배 대표와 컬처임팩트 남진우 대표가  어려운 이웃과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자가진단키트 4500개(1530만 원 상당), 예술키트 300개(3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점차 풀리는 과정에 있는데 마무리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가진단키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또한, 남 대표도 “아이들의 예술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색연필, 도화지 등 각종 학용품을 구성해 예술키트를 만들었다”며 “아이들이 키트를 활용해 학습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과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현물은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받은 자가진단키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하고 예술키트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지백 기자 jbkim4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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