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연구원, 독일한스자이델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정연구원은(원장 정원호)은 지난 26일 오전 고양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양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7/art_16511136667785_0ca4ef.jpg)
고양시정연구원은(원장 정원호)은 지난 26일 오전 고양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원과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스자이델재단은 1967년 설립돼 ‘민주주의와 평화 및 발전을 위한 봉사’를 모토로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사무소에서는 접경지역과 DMZ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 국경을 초월하는 자연보호 협력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에 대한 두 기관의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동연구·학술행사 개최 등 상호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은 “고양시는 접경지역으로서 평화경제의 발전을 주요 시정목표로 삼고 있어 한스자이델재단과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두 기관이 남북협력과 평화·통일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