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화훼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고양 상생(win-win)마켓이 오는 30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인근 광장에서 열린다.(사진=고양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7/art_16511162021155_6cc689.jpg)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김운영)는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인근 광장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주말 고양시 내 협동조합·소상공인이 참여해 다양한 화훼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고양 상생(win-win)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마켓은 고양시 내 협동조합, 소상공인, 사회적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플리 마켓의 형태로 개최되며, 참가단체의 홍보와 수익 활동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화훼 및 복합 문화 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운영된다.
매주 주말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상생 마켓은 1차(4월 30일 ~ 5월 1일)는 핸드메이드 데이, 2차(5월 7일 ~ 5월 8일)는 패밀리 데이, 3차(5월 14일 ~ 5월 15일)는 에코 데이의 테마로 운영된다.
참가 단체에게는 자체 브랜드 강화와 상품 소개의 장을,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꽃박람회 재단은 이번 마켓 운영을 통해 참가단체 모두가 만족하고 공공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문화상품 유통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다양한 화훼류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으로 운영되는 고양 상생 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고양시 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에서는 화훼농가 상생 발전과 시민 힐링을 위해 고양화훼농가에서 직접 운영하는‘화훼 직거래 장터’를 5월 8일까지, 고양특례시정원·호수 포토존 등 다양한 꽃과 볼거리가 가득한 ‘시민 힐링 정원’을 5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