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署, 실종 예방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행사 개최

2022.05.02 16:29:27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마트(진접점)와의 협업을 통해 지문 등을 사전등록하는 행사를 시행했다.

 

지문 등에 대한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정신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대상자가 실종되었을 때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사전등록 유무에 따라 실종아동 등의 발견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을 줄이는 효과(사전등록 시 평균 약 1시간 이내 발견되지만 미등록 시 평균 약 94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이마트 진접점 1층 고객만족센터 앞에서 진행되며, 지문 등 사전등록과 더불어 8세 미만 아동 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지킴이 키트’도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 가족 지킴이 키트’란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동 등의 지문·유전자를 채취 및 보관하여 유사시 조속한 신원확인에 효과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유재용 경찰서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은 실종 예방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장기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자가 빠른 시간 내 보호자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등록은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또는 안전드림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이도환 기자 dopart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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