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민주당 고양시장후보(좌측)가 노인회지회장들과 환담](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18/art_16516386160545_8badb8.jpg)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4일, 선거사무실에서 대한노인회 고양시 3개 지회 이세화, 정순현, 장도영 회장 등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노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노인복지 공약도 설명했다.
이 날 대한노인회 고양시 지회장들은 이재준 후보에게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 및 안심주치의 사업 추진 확대 등에 대해 요청했고, 이재준 후보는 노인복지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재준 후보는 고양시장 재직 중 노인요양시설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양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지정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 후보는 향후 노인복지 공약으로 덕양구, 일산동·서구 등 5개 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형 시립노인요양센터” 건립을 포함시켜 노인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노년의 삶이 편안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일자리, 건강, 복지 등 삼위일체형 노인정책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며 “고양시의 탄탄한 노인 복지망을 구축하고, 모두의 행복을 위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