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기지역 고용률 64.1%...전년比 3.5%p 증가

2022.05.11 14:50:24 5면

4월 경기지역 고용률 64.1%...전년比 3.5%p 증가
도 내 취업자 760만명 돌파

4월 경기지역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고용률은 64.1%로 전년 동월 대비 3.5%p 상승했다. 이로써 도 내 취업자는 76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지역 총취업자는 760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만 9000명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70.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p 상승했다.

 

이중 남자는 440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만 1000명이 증가했으며 여자는 319만 5000명으로 28만 8000명 늘었다.

 

4월 도 내 15세 이상 인구는 1185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 2000명이 증가했으며 경제 활동 인구는 78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만 4000명 증가했다.

 

비경제 활동 인구는 403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 2000명 감소했다. 비경제 활동 인구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자는 140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 5000명, 여자는 263만 3000명으로 16만 7000명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8만명(10.5%), 제조업 11만 5000명(8.5%), 전기·운수·통신·금융업 7만 4000명(8.0%), 건설업 4만 6000명(7.9%),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 2000명(0.8%)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은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29만 1000명(11.8%), 관리자·전문가 18만 4000명(10.9%), 사무종사자 5만 4000명(4.1%), 서비스·판매종사자 2000명(0.1%) 각각 늘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54만 8000명(9.7%)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일용근로자는 4만 6000명(-13.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만 1000명(0.9%)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9000명(-12.2%) 줄었다.

 

지난달 고용 증가로 4월 실업자는 21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 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역시 2.8%로 전년 동월 대비 1.5%p 하락했다.

 

남성 실업자는 1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명 감소했으며 여성 실업자의 경우 11만 9000명으로 5000명 줄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