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베트남 경기인삼 전용관' 운영 위한 협약식 진행

2022.05.12 14:29:59 5면

경기농협(본부장 김길수)은 12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현지 협력사인 RMMTT와 '베트남 경기인삼 전용관'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경기인삼 전용관은 경기도와 경기농협의 협력사업인 '2022 경기인삼명품화사업'의 메인 사업으로서 경기인삼의 전문 유통채널을 현지에 구축해 정상적인 수·출입 통관 및 유통으로 안전성 검증과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고 베트남 소비자에 맞는 상품 발굴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부터 협의를 시작해 금차 협약식을 실시하게 됐다.

 

경기농협 김길수 본부장은 “홍삼 등 경기인삼류의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구축하게 돼 기쁘고 특히 그 동안 수삼에 대한 수요는 많았으나 세척을 하더라도 미세하게 묻어 있는 흙으로 인해 통관이 힘들었으나, 금번 베트남 전용관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삼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생겨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베트남 경기인삼 전용관은 오는 6월 개점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지역 취급점(유통체인)도 구축해 판매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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