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2022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

2022.05.16 11:44:40 15면

 인천시 옹진군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2022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일부터 4개월 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고온현상이 빈번할 것으로 예측됐다.

 

군은 이에 대비해 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4개월 간 폭염 상황관리 TF를 구성·운영한다. 상황총괄반, 현장지원반, 시설응급복구반, 구조구급반 등 모두 4개 반 16명으로 조직될 TF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부군수를 실장으로 하는 폭염대책 종합상황실로 전환해 운영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270명을 별도로 구성해 홀몸어르신, 저소득 고령가구 등 지역사회 폭염 취약계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또 대책기간 중 무더위쉼터 총 95곳(실내 74, 야외 21) 및 폭염저감시설(그늘막 16개)을 설치한다. 이밖에 열섬현상 방지를 위한 살수차를 운영하고 에너지 절약관리 집중, 민간단체 및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제 유지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대책을 통해 군민들이 피해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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