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본격화

2022.05.17 10:42:06 15면

 인천시 강화군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려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에 군은 주요 관광지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 방문객에게 지역 정보와 맛집을 안내하고 불편 민원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차량에 설치된 미디어 보드와 홍보물들을 활용해 ‘강화읍 원도심’, ‘DMZ 평화의 길’, ‘소창 체험관’, ‘기독교 역사기념관 및 성지순례 길’ 등에 대한 관광정보를 알리고 크고 작은 이벤트도 개최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족 및 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는 강화읍 원도심 여행에서 여행객들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고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강화읍 원도심은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 조양방직, 미래체험관, 소창체험관, 강화읍성 등이 골목골목으로 연결돼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이용해 보다 쉽고 편하게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