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갖고 남양주 시정에 대한 세분화된 100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 측은 이번 정책발표회에서 교통·소통·경제·교육·주거 등 5대 분야에서 남양주가 전국 1등 도시가 되기 위한 선별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광호 선거캠프 선대본부장은 이번 발표회에서 ▲시민주권 소통 1등 ▲사통팔달 교통 1등 ▲미래지향 경제 1등 ▲지속가능 교육 1등 ▲주거편의 1등 도시 등 남양주시를 위한 세부정책을 공유 및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교통 1등 남양주’를 위해 ▲9호선(왕숙2-다산-왕숙1) ▲8호선(청학) 연장 및 GTX-B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3호선(덕소) 및 6호선 연장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한 ▲GTX-D노선 덕소연결 및 GTX-E(별내)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 시민·어르신 복지 향상과 관련해서는 ▲대형종합병원과 도립병원, 어린이병원, 여성병원 건립 ▲와부노인복지관 등 지역별 노인복지회관 추가 건립 ▲경로당·노인정에 찜질방 단계적 설치 및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측은 “남양주를 발전시킬 100가지 방안을 담은 ‘최민희 100대 공약집’을 공개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