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동으로 추진할 남양주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공약은 ▲GTX B노선(송도-마석-춘천) 연장 ▲GTX-E·F 노선 신설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미연결구간 완성 조속 추진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철폐 ▲공영주차장 8개소 조성 ▲경기동서(고양시 연결) 고속도로 ▲복합공간(친수+문화)의 하천정원화 사업 추진 ▲대형 종합병원 유치 ▲남양주 문화재단 설립 검토 ▲시립국악공연장 건설 검토 등이다.
주 후보는 “서울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경기특별도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그 새로운 역사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손잡고 확실하게 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주 후보 캠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명선거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임종태(법무법인 새빛)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공명선거추진단’은 을 운영, 선거 관련 게시글 작성, 지지 표명 등 SNS 활동과 언론 보도 등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주 후보 캠프는 “갈수록 분위기가 과열되어 SNS 홍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가 증가하고 있다. 후보자 TV 토론 등 막바지 유세를 앞둔 상황에서 상상캠프는 마지막까지 건강한 정책선거를 지향할 것”이라며, “선거 캠페인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무분별한 네거티브 등 부정선거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