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이동배달사업자회 남양주지회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고 나섰다.
이동배달사업자회 남양주지회 송기선 회장과 회원들은 24일, 최민희 후보 캠프사무소를 찾아 배달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최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배달종사자의 자격증화 ▲안전·위생교육의 의무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화물거점도시 확립 ▲전용쉼터 설치 ▲전기이륜차 지원 및 BBS(충전소) 설치 등이 포함됐다.
송 회장과 회원들은 최민희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배달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최 후보와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며 “남양주지회 배달노동자들에게 최민희 후보가 꼭 필요하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최 후보는 “비대면 문화와 함께 배달이용이 급증하며 일자리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 제도와 행정적 준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배달노동자들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배달라이더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현실적인 지원책을 함께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