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 올바른 월경문화 확산 위한 박람회 후원

2022.05.26 10:32:15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세계 월경의 날’(28일)을 계기로 개최되는 ‘제4회 월경박람회’에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후원을 받아 월경 용품 관련 기업들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다양한 월경 용품을 소개하고 월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온라인 메타버스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다양한 월경 용품이 전시되며, 월경과 여성 건강에 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와 성교육 등이 열린다.

 

요가‧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서울여성병원은 건강한 월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병원이 9월 확장 이전하는 복합의료상가(아인애비뉴)에서도 여성을 비롯한 출산‧육아 용품점 ‘랄츠(Laltz)’가 들어서 출산은 물론 여성의 건강을 아우르는 다양한 용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익환 대표원장은 “이번 행사로 여성의 전 생애 주기 건강권과 월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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