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안철수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오전 11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날 합동 유세에는 세 후보 외에도 국민의힘 나태근 구리시당협위원장, 백현종·이은주 도의원 후보, 김용현·장진호·권순철·김한슬·진지성·이경희 시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은혜 후보는 “구리시민을 잘 살게 해주겠다. 국민의힘 후보들을 믿어 달라”고 호소했고 안철수 후보는 “선거는 절실한 사람이 승리한다. 김은혜 후보와 백경현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백경현 후보는 “저는 지난 4년 동안 소상공인살리기 구리지회장을 하면서 많은 소상공인을 만났고, 대책을 세웠다. 구리전통시장 상인의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리겠다”라며 지지를 부탁하며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치 ▲구리사랑 상품권 활성화 ▲9억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 재산세 100% 감면 등 자신의 공약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