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31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악의적인 네거티브 전략으로 진흙탕 싸움을 걸고 있지만 저는 의연한 자세로 74만 시민만 바라보며 마지막 순간까지 정책선거로 일관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지난 27일 ‘온라인 정책발표회 및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후보측의 네거티브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측은 ‘경찰 고발, 적반하장 정치공세 중단하고 후보 사퇴하라’는 등 지속적으로 저열한 네거티브를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사실관계 확인도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여론을 호도하는 전형적인 정치공세일 뿐”이라며 “거짓과 비방, 흑색선전 등 3대 네거티브는 선거 마지막 순간까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유세차에서조차 상대 후보 언급조차 하지 않고 남양주 발전 비전과 지역별 공약만을 시민들께 호소하는 선거운동으로 일관 하고 있는데 선거 막판 거짓과 비방,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시도가 더욱 심해지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주 후보는 “남양주 슈퍼성장과 시민 행복을 위한 최고, 최상의 정책과 공약으로 74만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거듭 정책선거를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