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사회복무요원, 저소득 아동들에 라면 13상자 기부

2022.06.15 14:18:31 15면

지난해 성금 100만 원 기부 이어 올해도 라면 13상자 기부

인천 부평구 사회복무요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구는 복지정책과에 복무 중인 한석희(24) 사회복무요원이 라면 13상자(480개)를 구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 요원은 지난해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 요원은 "다가오는 여름 방학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한석희 사회복무요원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라면상자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박지현 수습기자 hyeon9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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