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지역 장애인 및 그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세상! 두드림(do dream)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상! 두드림(do dream)여행’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경기도 가평‘아침고요수목원’에서 자연경관이 주는 아름다움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가드닝 클래스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랜만의 여행을 통해 공기 좋은 곳에서 심신 안정과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이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주길 희망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여행으로 장애인가족 모두 힐링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애써주신 복지관 임직원들의 노력을 치하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