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승학산 둘레길 개선사업 완료

2022.06.21 14:47:50 15면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방향 둘레길 일원에 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승학산 둘레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둘레길 개선사업 구간은 관교신비마을아파트에서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까지 약 300m 구간으로 야간 경관조명 설치, 배수로 정비, 사철나무 차폐식재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야간 활동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특색 있는 야간 경관 조성으로 안전성 제고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승학산 둘레길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둘레길 내 노후 보행매트 교체, 침목 계단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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